정치
박광온 "국민의당, 검찰 향한 희망 섞인 수사 가이드라인에 불과해"
입력 2017-07-03 14:13  | 수정 2017-07-10 14:38

박광온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국민의당 진상조사단의 '문준용씨 특혜 채용 의혹 제보 조작 사건' 조사결과 발표와 관련해 "검찰을 향한 희망 섞인 수사 가이드라인에 불과하다"고 밝혔다.
박 의원은 3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통렬하게 반성하면서 검찰수사를 지켜보면 될 일"이라면서 "국민들께서 원하시는 것은 일자리 추경과 인사청문회에 초당적으로 협력하는 모습"이라고 말했다.
앞서 국민의당 진상조사단은 제보 조작·유포 혐의로 구속돼있는 당원 이유미씨의 단독범행으로 이번 사건이 벌어졌으며, 대선주자였던 안철수 전 상임 공동대표 등 당 지도부의 지시는 없었다는 내용의 조사결과를 발표했다.
[디지털뉴스국 길나영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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