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3박 5일간의 첫 한미 정상회담을 마친 문재인 대통령이 어제 귀국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한국이 주도적으로 북핵을 포함한 한반도 문제를 평화적으로 해결하는데 미국의 지지를 얻어냈다고 밝혔습니다.
주진희 기자입니다.
【 기자 】
첫 방미 일정을 마치고 어제 저녁 도착한 문재인 대통령은 비행기에서 내리자마자 국민에게 방미 성과를 보고하고 인사하는 자리를 가졌습니다.
문 대통령은 이번 방미가 그동안의 외교 공백을 회복하는 시간이었다며,
▶ 인터뷰 : 문재인 / 대통령
- "지난 3박 5일은 대한민국 외교공백을 메우는 과정이었으며, 국제사회에서 대한민국을 확인하는 시간이었습니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과의 솔직하고도 치열한 대화 끝에 한미 대화 채널을 구축할 수 있었다고 자평했습니다.
▶ 인터뷰 : 문재인 / 대통령
- "우정과 신뢰를 든든하게 할 수 있었습니다. 이제 양국의 문제를 가지고 두 사람이 언제든 서로 대화할 수 있는 틀을 마련한 셈입니다."
북핵에 대해서는 평화로운 방식으로 한국이 문제 해결을 주도해 나갈 수 있도록 미국의 지지를 얻어냈다고 밝혔습니다.
▶ 인터뷰 : 문재인 / 대통령
- "한반도 비핵화라는 공동의 목표를 평화로운 방식으로 풀어나가자고 합의했습니다. 또한 한반도의 문제를 우리가 대화를 통해 주도해 나갈 수 있도록 미국의 지지를 확보했습니다."
그동안 미국이 군사 옵션을 포함해 모든 선택지를 고려하겠다고 했지만, 이번 정상회담을 계기로 평화적인 대화를 우선시하겠다는 방침을 재확인한 것입니다.
문 대통령은 이틀간 현안을 챙긴 뒤 다시 G20 정상회의 참석을 위해 독일 순방길에 오를 예정입니다.
MBN뉴스 주진희입니다.[jhookiza@naver.com]
3박 5일간의 첫 한미 정상회담을 마친 문재인 대통령이 어제 귀국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한국이 주도적으로 북핵을 포함한 한반도 문제를 평화적으로 해결하는데 미국의 지지를 얻어냈다고 밝혔습니다.
주진희 기자입니다.
【 기자 】
첫 방미 일정을 마치고 어제 저녁 도착한 문재인 대통령은 비행기에서 내리자마자 국민에게 방미 성과를 보고하고 인사하는 자리를 가졌습니다.
문 대통령은 이번 방미가 그동안의 외교 공백을 회복하는 시간이었다며,
▶ 인터뷰 : 문재인 / 대통령
- "지난 3박 5일은 대한민국 외교공백을 메우는 과정이었으며, 국제사회에서 대한민국을 확인하는 시간이었습니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과의 솔직하고도 치열한 대화 끝에 한미 대화 채널을 구축할 수 있었다고 자평했습니다.
▶ 인터뷰 : 문재인 / 대통령
- "우정과 신뢰를 든든하게 할 수 있었습니다. 이제 양국의 문제를 가지고 두 사람이 언제든 서로 대화할 수 있는 틀을 마련한 셈입니다."
북핵에 대해서는 평화로운 방식으로 한국이 문제 해결을 주도해 나갈 수 있도록 미국의 지지를 얻어냈다고 밝혔습니다.
▶ 인터뷰 : 문재인 / 대통령
- "한반도 비핵화라는 공동의 목표를 평화로운 방식으로 풀어나가자고 합의했습니다. 또한 한반도의 문제를 우리가 대화를 통해 주도해 나갈 수 있도록 미국의 지지를 확보했습니다."
그동안 미국이 군사 옵션을 포함해 모든 선택지를 고려하겠다고 했지만, 이번 정상회담을 계기로 평화적인 대화를 우선시하겠다는 방침을 재확인한 것입니다.
문 대통령은 이틀간 현안을 챙긴 뒤 다시 G20 정상회의 참석을 위해 독일 순방길에 오를 예정입니다.
MBN뉴스 주진희입니다.[jhookiza@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