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제 스타투데이 권성미 인턴기자]
그룹 신화의 리더 에릭(본명 문정혁·39)과 배우 나혜미(27)가 1일 결혼, 부부가 되는 가운데 에릭과 나혜미가 서로의 이상형에 부합돼 눈길을 끈다.
에릭은 예능에서 자신의 이상형에 대해 묻자 키 170cm 이상의 도시적인 여자”라고 밝힌 바 있다. 그런가 하면 나혜미는 한 인터뷰에서 남자답고 무뚝뚝한 사람이 좋다”라고 이상형을 밝혔다.
이를 두고 네티즌들은 두 사람이 서로를 겨냥해 말한 것처럼 놀라운 이상형 적중률을 보였다며 "천생연분"이라며 축하하고 있다.
여기에 가운데 개그맨 유세윤의 목격담도 이를 증명해주어 더욱 더 화제가 되었다.
MBC 예능 ‘황금어장-라디오스타에서 유세윤은 예전에 술을 마시고 사무실에서 자려고 하는데 갑자기 차가 한 대 서더니 에릭과 여자친구를 목격했다”라고 폭로했다. 이어 멋지게 뽀뽀를 해주더니 보내시더라. 거기 사람도 꽤 있었다”라고 말하며 보는 이들의 부러움을 샀다.
당시 에릭은 남들 시선을 별로 신경 안 쓴다. 성격이 충동적인 면이 많다”라고 자신의 연애스타일을 공개했고, 자유로운 듯하면서도 조심스러운 연애로 나혜미와의 사랑을 지켜왔다.
한편, 에릭과 나혜미의 결혼식은 1일 서울의 한 교회에서 비공개로 치러진다. 두 사람은 5년 열애 끝에 지난 2월 열애를 공식 인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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