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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움증권 ISA 1년 수익률 최고 17% 돌파…업계 최고
입력 2017-06-30 15:16 
[사진 출처 : 키움증권]

키움증권은 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ISA) 상품 중 최고위험 상품인 '목표달성형'의 1년 수익률이 17%를 돌파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날 금융투자협회가 집계한 5월 말 기준 금융회사 ISA 수익률에 따르면 키움증권의 목표달성형 상품 1년 수익률(모델 포트폴리오 기준)은 17.76%를 기록하며, 2달 연속으로 가장 우수한 성과를 냈다.
유형 평균 수익률은 8.04%로 나타났다. 이 상품은 9개월 기준 수익률도 14.95%를 기록해 유형 평균보다 8.83%의 초과 수익을 거뒀다.
업계는 '직장인 만능통장'으로 불리는 ISA 상품 204개를 출시했다. 하나의 통장으로 예금과 적금, 주식·펀드·ELS 등에 투자할 수 있다. 금융회사는 각 전략에 따라 모델 포트폴리오 상품이 출시했으며, 수익률에 격차가 있다.

키움증권은 최근 ISA와 유사하게 운용하지만 가입·해지가 자유로운 펀드 랩 상품을 출시했다. '글로벌 자산배분 펀드랩' 상품은 12개월 수익률이 지난 29일 기준 19.06%를 기록했다.
민석주 키움증권 투자솔루션팀장은 "고객들의 자산을 안전하게 지키는 것을 최우선 순위로 두고있는 만큼 중장기적인 관점에서 안정적인 성과를 내면서 고객과의 신뢰를 지켜나가겠다"고 밝혔다.
[디지털뉴스국 이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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