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HUG, 10차 미분양관리지역 총 29곳 지정…9차와 동일
입력 2017-06-30 10:39 

주택도시보증공사(이하 HUG)는 10차 미분양관리지역으로 수도권 9곳과 지방 20곳, 총 29개 지역을 선정해 30일 발표했다.
10차 관리지역은 추가 지정지역과 해제지역이 발생하지 않아 9차에 선정된 관리지역과 동일하다.
수도권에서는 ▲경기 양주·오산·화성·남양주시(공공택지 제외)·용인·안성·평택 ▲인천 연수·중구 이며 지방은 ▲경북 경산·포항·경주·구미·김천 ▲강원 강릉·원주 ▲광주 광산 ▲경남 사천·창원·거제·양산 ▲제주 제주시 ▲충남 서산·아산·천안·예산 ▲충북 청주 ▲전북 군산·전주 등이다.
5월말 기준 미분양관리지역의 미분양 주택은 총 3만9445가구로 전국 미분양 주택 총 5만6859가구의 약 69%를 차지하고 있다.

미분양 관리지역에서 주택(분양보증 발급예정인 주거용 오피스텔 포함)을 공급할 목적으로 사업부지를 매입(매매, 경·공매, 교환 등 일체 취득행위)하고자 하는 경우 분양보증 예비심사 대상이며, 예비심사를 받지 않으면 추후에 분양보증(PF보증 포함)이 거절된다.
또한 사업계획승인을 받은 사업장을 인수(매매, 경·공매 등)하는 경우에도 동 사업장이 미분양 관리지역이면 예비심사를 받은 후 사업부지를 매입해야 향후 분양보증(PF보증 포함)을 받을 수 있다.
[디지털뉴스국 이미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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