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삼성전자, 美 PCBC서 셰프컬렉션 빌트인 공개
입력 2017-06-30 09:49 
[사진 제공 = 삼성전자]

삼성전자는 28일(현지시간)부터 미국 샌디에이고 컨벤션 센터에서 열린 글로벌 주택·건축박람회 'PCBC(Pacific Coast Builder Conference)'에 참가해 '셰프컬렉션 빌트인' 신제품을 공개했다고 30일 밝혔다.
PCBC는 25개국 이상의 건축가, 디자이너, 미디어 등 약 350여개의 업체, 1만여명의 관계자들이 방문해 업계 트렌드를 공유하고 실 계약이 이뤄지는 행사다.
이번에 새롭게 선보이는 셰프컬렉션 빌트인은 개발 단계부터 삼성 '클럽 드 셰프' 소속의 세계적인 셰프들의 영감을 반영한 주방 가전 패키지다.
삼성 셰프컬렉션 빌트인은 ▲냉장·냉동모드 전환이 가능한 플렉스 존을 탑재한 4도어 '프렌치도어 냉장고' ▲내부 공간을 둘로 나눠 효율적인 조리를 가능케 하는 플렉스듀오에 스팀 기능까지 탑재한 붙박이형 '월 오븐' ▲업계 최고 수준의(22K BTU) 화력을 제공하는 쿡탑과 스팀 기능의 오븐을 결합한 '프로스타일 레인지' ▲삼성만의 워터월(WaterWall™)' 방식으로 세척력이 월등히 강화된 '식기세척기' 등으로 구성된다.

특히 해당 제품들은 모두 스마트 기능을 탑재하고 '삼성 커넥트'로 연결이 가능해, 스마트폰을 통한 원격 조정과 실시간 조작 상태를 확인할 수 있다. 또 '뷰 인사이드(View Inside)' 기능을 통해 외부에서 냉장고 내부를 확인할 수 있다.
삼성전자는 이번 전시에서 프리미엄의 품격을 더욱 강조하기 위해 이탈리아 최고급 럭셔리 가구 브랜드 '다다(Dada)'와 손잡고 전시장을 구성했다.
[디지털뉴스국 박진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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