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중부발전, 국산기술 첫 대용량 발전소 '신보령 1호기' 가동

국내 최초로 국내기술만 활용해 만든 대용량 발전소인 신보령화력발전소 1호기가 본격적인 가동을 시작했습니다.

한국중부발전은 충남 보령시 신보령건설본부에서 100만 킬로와트급 신보령화력 1호기 상업운전 개시를 기념하는 행사를 했습니다.

순수 국내기술로 지은 신보령화력은 기존의 발전소보다 증기압력과 증기온도가 높은 초초임계압 발전소입니다.

에너지효율이 약 4% 더 좋기 때문에 연간 온실가스 배출을 60만t 감축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연료비도 300억원가량 줄일 것으로 기대됩니다.

[ 이상범 기자 / boomsang@daum.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