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오늘 민주노총을 비롯해 여러 단체가 서울 도심에서 총파업을 벌입니다.
최저임금 1만 원과 비정규직 철폐를 슬로건으로 내건 가운데, 경찰은 집회의 자유를 최대한 보장할 방침입니다.
손기준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오늘 서울 도심 곳곳에서 총파업이 벌어집니다.
민주노총은 오늘 오후 3시, 서울 광화문 광장에서 총파업을 벌인다고 밝혔습니다.
최저임금 1만 원과 비정규직 철폐를 요구하기 위해서입니다.
▶ 인터뷰 : 최종진 / 민주노총 위원장 직무대행 (지난 28일)
- "조직된 노동자들만의 요구가 아니라 보편적 국민의 권리이고 기본권입니다."
민주노총 산하 공공운수노조와 전국학교비정규직노조를 포함해 4만 명 가까이 모일 전망입니다.
특히, 학교 비정규직 급식 조리원 등이 파업에 동참함에 따라 어제에 이어 일부 학교에서 급식 대란이 벌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집회는 오후 3시부터 시작돼 1시간가량 진행된 뒤 오후 4시 반쯤부터는 도심 거리행진으로 이어집니다.
전국공무원노조와 전교조 등도 인근 세종대로에서 사전집회를 한 뒤 행진에 합류합니다.
경찰은 약 6천 명을 동원해 만일의 사태에 대비할 계획입니다.
다만, 집회의 자유를 보장한다는 정부 기조에 따라 차벽을 설치하거나 진압경찰을 배치하지는 않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MBN뉴스 손기준입니다.
[ standard@mbn.co.kr ]
영상 편집 : 전민규
오늘 민주노총을 비롯해 여러 단체가 서울 도심에서 총파업을 벌입니다.
최저임금 1만 원과 비정규직 철폐를 슬로건으로 내건 가운데, 경찰은 집회의 자유를 최대한 보장할 방침입니다.
손기준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오늘 서울 도심 곳곳에서 총파업이 벌어집니다.
민주노총은 오늘 오후 3시, 서울 광화문 광장에서 총파업을 벌인다고 밝혔습니다.
최저임금 1만 원과 비정규직 철폐를 요구하기 위해서입니다.
▶ 인터뷰 : 최종진 / 민주노총 위원장 직무대행 (지난 28일)
- "조직된 노동자들만의 요구가 아니라 보편적 국민의 권리이고 기본권입니다."
민주노총 산하 공공운수노조와 전국학교비정규직노조를 포함해 4만 명 가까이 모일 전망입니다.
특히, 학교 비정규직 급식 조리원 등이 파업에 동참함에 따라 어제에 이어 일부 학교에서 급식 대란이 벌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집회는 오후 3시부터 시작돼 1시간가량 진행된 뒤 오후 4시 반쯤부터는 도심 거리행진으로 이어집니다.
전국공무원노조와 전교조 등도 인근 세종대로에서 사전집회를 한 뒤 행진에 합류합니다.
경찰은 약 6천 명을 동원해 만일의 사태에 대비할 계획입니다.
다만, 집회의 자유를 보장한다는 정부 기조에 따라 차벽을 설치하거나 진압경찰을 배치하지는 않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MBN뉴스 손기준입니다.
[ standard@mbn.co.kr ]
영상 편집 : 전민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