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돌학교’ 영상 공개, “아이돌은 이제 그만” VS “응원한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권성미 인턴기자]
이번엔 '아이돌학교'다. 새 예능 ‘아이돌학교의 교가 홍보 영상에 이어 입학생들의 사진이 공개되자, 네티즌들의 반응이 뜨겁다.
'아이돌학교' 측은 지난 28일 공식홈페이지를 통해 교가 홍보 영상을 공개했으며 29일부터 사흘간 입학생 41명을 공개한다.
Mnet 예능 '아이돌학교'는 국내 최초 걸그룹 교육 기관을 콘셉트로, 잠재적 가능성을 지닌 학생들이 '아이돌학 개론', '칼군무의 이해', '아이돌 멘탈 관리학', '발성과 호흡의 관계', '무대 위기 대처술' 등의 교과과목을 배우고 익히며 성장해가는 한 학기의 과정을 생생하게 담아내는 리얼리티 예능프로그램이다. 앞서, 프로듀스101 등과 같은 아이돌 그룹을 배경으로 하는 프로그램이 다수 방영된 바 있어 네티즌들의 상반된 반응이 눈길을 끌고 있다.
영상과 사진을 본 네티즌들은 이건 진짜 아닌 듯... 프로듀스101 1,2도 좋은 시선으로 보진 않았지만 이건 대놓고 외모지상주의의 끝자락을 보여준다", "얼굴만 예쁘면 되나", "얼굴도 다 비슷해 보인다", 이런 것 좀 그만했으면. 지겨워 너무”, 별 프로그램이 다 있다. 전파낭비인 듯”,"그만큼 아이돌을 꿈꾸는 애들이 많다는 현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아이돌학교는 오는 7월 13일 오후 9시 30분 첫 방송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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