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나생명이 설립한 라이나전성기재단이 다음달 1일부터 시니어 삶의 질 향상과 건강한 사회 가치 창출을 위한 '라이나50+어워즈' 수상 후보자와 창업 아이디어 공모를 시작한다.
라이나50+어워즈는 시니어들의 삶에 도움을 주는 개인, 단체와 창업 아이디어를 발굴하기 위해 만들어진 시상이다. 총 3개 부문을 시상하며 그 중 생명존중 부문은 학문·연구, 기술, 산업, 문화, 예술 등 다양한 전문 분야에서 50대 이상 세대 건강 증진에 기여한 인물 또는 단체에 시상한다. 각계 전문가로 구성된 부문별 추천위원회의 추천과 일반시민 추천을 통해 후보자를 공모하며 수상자에게는 1억원의 상금이 주어진다.
사회공헌 부문은 사회봉사, 시민활동 등을 통해 50대 이상 세대에 기여하고 아름다운 세상을 만드는 데 기여한 인물(단체)을 선정해 시상하며, 수상자에게는 1억원의 상금을 수여한다.
마지막으로 창의혁신 부문은 50대 이상을 위한 혁신적인 사업, 제품, 서비스 등을 통해 사회를 변화시킬 아이디어를 가진 개인 및 단체라면 누구나 응모가 가능하다. 1등은 1억원, 2등은 3000만원, 3등은 2000만원의 상금을 수여한다. 또 수상자 전원에게 공통으로 창업을 도울 수 있는 전문가 컨설팅, 투자 및 법률 자문 등 5000만원 상당의 프로세스 지원을 통해 참신한 아이디어가 실현될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공모지원서 양식은 라이나전성기재단 홈페이지에서 다운로드 가능하다. 11월30일까지 이메일을 통해 접수받는다.
[박준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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