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MBN 뉴스파이터-김기춘의 항변…왜?
입력 2017-06-29 11:53  | 수정 2017-06-29 12:20
이른바 '문화계 블랙리스트'의 작성을 주도하고 관리한 혐의로 재판 중인 김기춘 전 청와대 비서실장이 어제 법정에서 사약이라도 받고 끝내고 싶다고 언급했습니다.
김 전 실장은 피고인 신문 도중 "제가 모시던 대통령이 탄핵받고 구속도 됐는데 이에 대해 정치적 책임을 통감한다"고 말했고, 또다시 재판부에 건강 문제를 호소했으며 보석을 청구한 상태입니다.
재판부는 다음 달 3일 결심 공판을 끝으로 재판을 마무리할 예정입니다.

*해당 내용은 관련 동영상 참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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