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10대 건설사, 하반기에 아파트 7만3000가구 공급
입력 2017-06-29 08:38 
일반분양 기준. 임대아파트 제외 [자료제공 닥터아파트]

10대 메이저 건설사들이 올 하반기에 아파트 7만3000가구를 공급한다.
29일 부동산 리서치회사 닥터아파트에 따르면 10대 건설사는 올 하반기 전국에서 아파트 113개 단지 7만3700가구를 분양할 예정이다.(일반분양 기준. 임대아파트 제외) 이 중 재개발 재건축 등 정비사업 분양물량은 전체의 58% 수준인 55개 단지 4만2748가구다.
가장 공급이 많은 건설사는 포스코건설로 16곳 1만2034가구로 집계됐다. 대우건설이 20곳 1만2027가구, 현대건설이 17곳 1만1943가구로 뒤를 이었다. 또 대림산업(13곳, 1만200가구)과 롯데건설(14곳, 7582가구)이 각각 4, 5위를 기록했다.
포스코건설은 다음달 ▲랜드마크시티 센트럴 더샵(2230가구) ▲명지국제신도시 더샵(2936가구) ▲장암 더샵(515가구) 등 5곳, 8월에 ▲의왕 오전가구역(337가구, 컨소시움) 등 2곳, 9월에 ▲성남 신흥주공(1707가구, 컨소시움) 등 2곳, 11월에 ▲안양호원초주변(2001가구, 컨소시움) 등에서 신규 공급을 준비 중이다.
대우건설은 다음달 ▲지축역 센트럴 푸르지오(852가구) ▲상계역 센트럴 푸르지오(444가구) ▲장성 푸르지오(1,500가구) 등 4곳, 8월에 ▲부산 대신 2차 푸르지오(415가구) 1곳, 9월에 ▲수원 영흥공원 푸르지오(1999가구) ▲의왕 장안지구 푸르지오(610가구) 등 4곳, 10월에 ▲과천주공7-1단지(599가구) 등 총 20곳에서 분양한다.
현대건설은 9월에 ▲북아현뉴타운 1-1구역(349가구) 등 3곳, 10월에 ▲고덕주공3단지(1402가구, 컨소시움) ▲신길뉴타운 9구역(691가구) 등 6곳, 11월에 ▲부산 연산3구역(1029가구)등 3곳 포함, 총 18곳에서 공급한다.

대림산업은 7월 ▲아크로 서울포레스트 ▲e편한세상 구리수택(733가구) 등 2곳, 9월에 ▲거여2-2구역(378가구) ▲응암2구역(526가구, 컨소시움) 등 2곳, 10월에 ▲부산 온천3구역(236가구) 등 4곳, 11월에 ▲영등포 대림3주택(625가구), 하반기에 ▲부산 만덕5(1358가구) 등 총 13곳에서 새 아파트를 내놓는다.
롯데건설은 7월에 ▲원주 롯데캐슬 골드파크(1160가구) 등 3곳, 10월에 ▲청량리4구역(1291가구) 등 3곳, 11월에 ▲청담삼익(157가구) ▲과천주공2단지(518가구, 컨소시움) 등 3곳, 12월에 ▲부산 연산6구역(667가구) 1곳 등에서 모델하우스를 오픈한다.
이 외에 ▲현대산업개발 9곳 7248가구 ▲GS건설 10곳 5880가구 ▲삼성물산 7곳 4363가구 ▲한화건설 4곳 1403가구 ▲SK건설 3곳 1020가구 등이 예정됐다.
[디지털뉴스국 이미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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