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엄복동` 측 "김유성 감독 자진 하차"
입력 2017-06-28 22:13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진현철 기자]
가수 비와 배우 이범수, 강소라 등이 출연하는 영화 '자전차왕 엄복동' 김유성 감독이 자진 하차했다.
'자전차왕 엄복동' 측은 28일 "김유성 감독이 최근 하차한 게 맞다"며 "100억 원대 영화 제작에 대한 부담감 등으로 자진하차를 택했다"고 밝혔다.
제작에 참여한 배우 이범수와 조감독 등이 현재 촬영을 이끌고 있다. 또 이범수와 함께 호흡을 맞춘 바 있는 영화 '슈퍼스타감사용'의 김종현 감독 자문감독으로 도움을 주고 있다.
'자전차왕 엄복동'은 일제강점기에 일본이 조선을 지배하기 위해 시행한 자전거 경주에서 일본 선수들을 제치고 우승을 거머쥔 자전거 영웅 엄복동의 실화를 바탕으로 한 작품이다.
jeigu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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