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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얼’ 제작사 “영화 불법 유출, 강경 법적 조치 취할 예정"(전문)
입력 2017-06-28 21:52 
영화 ‘리얼’ 불법 유출
[MBN스타 백융희 기자] 영화 ‘리얼 제작사 측이 일부 장면 불법 유출에 대한 공식 입장을 전했다.

28일 ‘리얼 제작사 코브픽쳐스는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금일 개봉한 ‘리얼의 장면 일부가 불법 촬영으로 인해 유출됐다”면서 본 작품의 일부 또는 전체를 저작권자의 허락 없이 복제하거나 촬영하여 동영상 또는 스틸컷으로 온, 오프라인에 배포하는 행위는 저작권법 위반으로 법적 처벌을 받을 수 있다”고 밝혔다.

이어 이러한 행위는 저작권법 위반과 별도로 복제, 배포된 장면에 등장한 배우의 초상권을 침해하는 것으로서 역시 민, 형사상의 제재를 받을 수 있음을 알려드린다. 이후 불법적인 유출에 대해서는 강경한 법적 조치를 취할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현재 온라인상에는 극장에서 찍은 듯한 캡처 사진이 게재돼 불법 유출 논란이 일었다.


- 공식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영화 <리얼>의 제작사 코브픽쳐스입니다.

금일 개봉한 영화 <리얼>의 장면 일부가 불법 촬영으로 인해 유출되었습니다. 본 작품의 일부 또는 전체를 저작권자의 허락 없이 복제하거나 촬영하여 동영상 또는 스틸컷으로 온/오프라인에 배포하는 행위는 저작권법 위반으로 법적 처벌을 받을 수 있습니다. 또한, 이러한 행위는 저작권법 위반과 별도로 복제, 배포된 장면에 등장한 배우의 초상권을 침해하는 것으로서 역시 민, 형사상의 제재를 받을 수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이후 불법적인 유출에 대해서는 강경한 법적 조치를 취할 예정입니다.

불법으로 촬영된 <리얼>의 장면이 더 이상 유출되지 않을 수 있도록 당부의 말씀 드립니다.

백융희 기자 byh@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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