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산업부-에너지공단, 하절기 국민 절전캠페인 출범식 개최
입력 2017-06-28 19:24 
산업통상자원부가 절전캠페인시민단체협의회, 에너지공단과 함께 서울 명동예술극장 앞에서 '2017년 하절기 국민 절전캠페인 출범식'을 했습니다.

출범식에는 우태희 산업부 차관을 비롯해 강남훈 에너지공단 이사장, 절전캠페인시민단체협의회 대표 등 100여명이 참석했습니다.

국민 절전캠페인은 2011년 정전사태 이후 전력수급 안정을 위해 2012년부터 절전캠페인시민단체협의회를 중심으로 시작됐으며, 이번 캠페인으로 10회를 기록했습니다.

캠페인은 지난 5년간 전력수요가 증가하는 동·하절기에 시민들이 자발적으로 절전운동에 참여하게 독려함으로써 에너지절약 문화를 확산하고 전력수급 안정에도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캠페인 출범식을 시작으로 절전캠페인시민단체협의회는 가정과 상가의 자발적인 절전 참여 확대를 위해 각 지자체와 함께 전국 16개 시·도에서 8월말까지 캠페인을 진행합니다.

더불어 일반 국민들이 온라인으로도 절전실천 서약 등 캠페인에 참여할 수 있도록 28일부터 오는 8월 31일까지 에너지절약 이벤트도 추진합니다.

[ 이상범 기자 / boomsang@daum.net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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