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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쌈마` 안재홍, 송하윤에 "아무 일 없었다" 해명했지만...
입력 2017-06-28 15:21  | 수정 2017-06-28 17:56
안재홍. 제공lKBS2 `쌈마이웨이`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나래 인턴기자]
'쌈마'에서 배우 안재홍이 송하윤에게 "아무 일도 없었다"며 오해를 풀려고 했으나 결별 통보를 받았다.
27일 방송된 KBS2 월화드라마 '쌈, 마이웨이'에서는 6년 사귄 남자친구 김주만(안재홍 분)에게 이별을 고한 백설희(송하윤 분)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에서 그동안 같은 회사 인턴인 장예진(표예진 분)에게 흔들리던 주만(안재홍 분)은 예진의 오피스텔에 택배 옮기는 것을 도와줬다. 그러다 예진의 엄마가 갑작스럽게 찾아와 어쩔 수 없이 예진의 방에서 하룻밤을 잤다.
주만이 외박을 하자 설희는 애라와 함께 예진의 오피스텔을 찾았고 그곳에서 황급히 나오는 주만과 마주쳤다. 이에 주만은 "아무 일 없었다"고 해명했지만 주만의 양말을 들고 따라 나오는 예진의 모습이 설희를 더욱 화나게 만들었다.

이어 설희는 주만에게 "나한텐 니들이 잤든 안 잤든 똑같다. 넌 밤새도록 날 매초마다 죽였다. 우리 헤어져"라고 이별을 통보했다. 주만이 울며 매달리자 설희는 차갑게 돌아섰다.
설희 역 송하윤의 결별 선언에 "시원하다"는 반응과 함께 "그래도 잘 되기를" 비는 애청자들도 많아 송하윤-안재홍 러브스토리의 향후 전개가 궁금증을 자아낸다.
narae1225@mk.co.kr[ⓒ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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