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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니는살아있다` 김다솜 "씨스타 해체, 멤버가 결정…보라·필독 원래 친했다"
입력 2017-06-28 15:10  | 수정 2017-06-28 15:53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한인구 기자]
그룹 씨스타 출신 배우 김다솜이 팀 해체와 보라의 열애를 언급했다.
SBS 주말드라마 '언니는 살아있다' 기자간담회가 28일 서울 양천구 SBS목동 13층 홀에서 열렸다. 장서희 오윤아 김주현 김다솜 이지훈 조윤우가 참석했다.
김다솜은 이날 "씨스타 해체에 대해서는 올해 초부터 멤버들끼리 의견을 주고받고 있었다. 마음의 정리를 할 수 있는 시간은 충분했지만, 7년이라는 활동 시간은 절대 짧은 게 아니었다"고 말했다.
이어 "씨스타 해체 이후 마음 정리를 쉽지만은 않았다. 이 작품이 절실하고 원했던 기회였기 때문에 페이스를 잃지 않으려고 했다. 불미스러운 일 때문이 아니라 저희가 원해서 해체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김다솜은 보라 필독의 열애에 대해서는 "두 사람이 친한 것은 알고 있었다"고 짧막하게 답했다.
'언니는 살아있다'는 한날한시에 사랑하는 사람을 잃은 세 여자의 자립갱생기로, 여성들의 우정과 성공을 그린 드라마다. 매주 토요일 오후 8시 45분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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