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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다솜 “양정아·손여은보다 센 악녀는 나...악의 축이 될듯”
입력 2017-06-28 15:03  | 수정 2017-06-28 15:05
‘언니는 살아있다’ 다솜 기자간담회 사진=SBS
[MBN스타 신미래 기자] 김다솜이 ‘언니는 살아있다에서 맡은 양달희 역을 언급했다.

28일 서울 양천구 목동SBS 13층에서는 SBS 주말드라마 ‘언니는 살아있다 기자간담회가 열린 가운데 장서희, 오윤아, 김주현, 김다솜, 이지훈, 조윤우가 참석했다.

이날 김다솜은 촬영하면서 놀라운 것은 굉장히 많이 알아봐주시고 반응이 빨리 온다는 것을 느꼈다. 드라마를 보고 많은 분들이 재밌게 봐주시는 것을 체감한다”며 그런데 장서희 선배님이 말한 것처럼 시청률이 조금 아쉽다. 앞으로 놀라운 전개가 펼쳐질 예정이다. 재밌는 스토리에 기대를 많이 해달라”고 기대를 당부했다.

이어 그는 양정아, 손여은 저까지 세 악녀는 다 다르다. 악녀라는 느낌은 비슷하지만 제가 보여드릴 수 있는 점은 20대 젊은 악녀 포커스를 맞췄다”라며 초반에 설정해 놓은 양다리 거짓말이 밝혀지지 않았고, 후반전부터 시작이라고 생각한다. 양다리라면 그 분들을 제치고 강한 악의 축이 되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덧붙여 설명했다.

한편 ‘언니는 살아있다는 한날한시에 사랑하는 사람을 잃은 세 여자의 자립갱생기로, 여성들의 우정과 성공을 그린 드라마로, 매주 토요일 오후 2회 연속방송된다.

신미래 기자 shinmirae93@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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