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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성일, 담배도 끊었는데 왜 `폐암 3기`일까?
입력 2017-06-28 14:32  | 수정 2017-06-28 14:42
신성일.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나래 인턴기자]
배우 신성일이 폐암3기 진단을 받은 소식이 알려지자 누리꾼들이 응원과 함께 담배를 끊었는데 왜 폐암에 걸렸는지 궁금해 하고 있다.
28일 신성일 측은 "서울의 종합병원에서 최근 폐암 3기 진단을 받았다. 30일부터 방사선 치료와 항암 치료를 병행한다. 이후 종양 크기가 줄어들면 수술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에 신성일이 폐암 3기 진단을 받은 원인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신성일은 "그동안 술을 멀리하고 매일 운동하면서 건강관리를 해왔다"며 "아버지가 폐결핵으로 돌아가셨는데 유전적인 요인이 영향을 미친 것 같다"고 말했다.
한편, 신성일은 1960년 영화 ‘로맨스 빠빠로 데뷔해 ‘맨발의 청춘, ‘초우, ‘별들의 고향 등 500편이 넘는 작품에 출연했고, 지난 2013년에는 영화 ‘야관문으로 컴백해 화제가 됐다.
narae1225@mk.co.kr[ⓒ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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