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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항호, tvN ‘명불허전’ 캐스팅…김남길·김아중과 호흡(공식)
입력 2017-06-28 12:05 
태항호, tvN ‘명불허전’ 캐스팅
[MBN스타 김솔지 기자] 배우 태항호가 tvN ‘명불허전에 캐스팅됐다.

28일 소속사 미스틱엔터테인먼트 측은 태항호가 tvN 새 토일드라마 ‘명불허전에 캐스팅됐다”고 밝혔다.

‘명불허전은 침을 든 조선 최고의 한의사 허임과 메스를 든 현대 의학 신봉자 외과의 연경이 400년을 뛰어넘어 펼치는 조선왕복 메디활극.

태항호는 혜민 한의원의 한약사 민병기 역을 맡아 김남길, 김아중 등 여러 배우들과 호흡을 맞추며 감초 역할을 톡톡히 할 예정이다. 그간 다수의 작품을 통해 강렬한 존재감을 뽐내며 시청자들의 이목을 사로잡은 바 있어 ‘명불허전 속 태항호의 활약에 한층 기대를 더하고 있다.


태항호는 그간 대학로 연극무대에서 다져진 탄탄한 연기내공을 바탕으로 2014년 SBS ‘괜찮아, 사랑이야의 조인성 죽마고우 양태용, KBS ‘구르미 그린 달빛의 귀요미 내관 도기, MBC ‘미씽나인의 미스테리한 실장 태호항 등 다양한 캐릭터를 완벽하게 소화해내며 시청자들에게 강한 인상을 남겼다.

최근 tvN 예능프로그램 ‘섬총사을 통해 전무후무한 캐릭터로 독보적인 매력을 선사한 태항호는 최근 김기덕 감독의 신작 ‘인간의 시간 출연 소식을 전하며 대세 배우다운 행보로 주목 받고 있다.

김솔지 기자 solji@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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