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황승빈 인턴기자]
1세대 아이돌 god와 신화, 원타임이 '라디오스타'로 오랜만에 뭉쳤다.
god 박준형은 2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요오우 매애앤~! 올드스쿨 부라덜쓰 인더 하우쓰~ 빼애앰~!!!"이라는 장난스러운 멘트와 함께 셀카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 촬영장에서 만난 박준형, 전진, 송백경, 김태우의 모습이 담겨 있다. 90년대 후반부터 가요계를 주름잡은 톱 아이돌 그룹 멤버들의 만남이 관심을 모은다. 특히 약 10여 년 만에 지상파 예능프로그램으로 복귀한 송백경의 모습이 반갑다. 박준형은 특유의 말투로 "난 이거 촬영할 때 중간 부분에서부터 솔직히 조금 졸았다. 왜냐하면 동생들이 말 길게 많이 하고, 난 전날 잠을 못 자서"라며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누리꾼들은 "와 아이돌의 역사", "지오디, 신화, 원타임이라니", "이번 라디오스타 올 남자네, 수다 폭발할듯", "보기좋다, 학창시절이 떠오르네","반가워요 오빠들" 등의 호감을 표했다.
한편 박준형과 김태우, 전진, 송백경이 출연하는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는 28일 밤 11시 1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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