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일제강점기 문화주택부터 현대 타워팰리스까지…
입력 2017-06-28 11:35 
[자료 제공 = 서울역사편찬원]

서울 도심에서 쉽게 볼 수 있는 아파트는 언제부터 지어졌을까. 옛날에도 주택대란이 있었을까. 이런 궁금증을 풀어줄 수 있는 책이 나왔다.
서울역사편찬원은 '근현대 서울의 집'이라는 제목으로 11번째 서울문화마당 시리즈를 발간했다고 28일 밝혔다.
이 책은 일제강점기 관사부터 최근의 초고층 주상복합아파트에 이르기까지의 역사를 소설, 신문, 잡지에 나타나는 집들을 중심으로 서술했다. 당시 사진들 뿐만 아니라 현재 남아있는 서울의 역사를 고스란히 간직하고 있는 집의 현재 사진도 수록했다.
저자인 박철수 서울시립대학교 건축학부 교수는 근현대 서울의 집과 관련한 수많은 논문들을 집필했고, 각종 신문에 칼럼을 써온 전문가다. 책자는 서울책방에서 1만원에 구매할 수 있다.
[디지털뉴스국 이미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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