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송영무 "국방장관직에 오르는 것 반대하는 세력 있다 생각해"
입력 2017-06-28 11:07  | 수정 2017-07-05 11:08

송영무 국방부장관 후보자는 자신이 국방장관직에 오르는 것을 반대하는 세력이 있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송 후보자는 28일 국회 인사청문회에 출석해 '국방장관직에 오르는데 불편, 불안해 하는 사람이 있다고 생각하느냐'는 이철희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물음에 "약간은 있다고 생각한다"며 이같이 답했다.
송 후보자는 또 합참의장 시절 헌병에 대한 대대적 개혁 조치를 한데 대해 "헌병은 잘못된 것을 바로잡고 지적해야하는데 그들이 스스로 그런 짓을 했기 때문에 용서할수 없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법령에 따라서 전역조치와 징계 등을 했다"고 덧붙였다.
[디지털뉴스국 길나영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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