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HUG, `주택℃(도시) UP` 사회공헌 캠페인 실시
입력 2017-06-28 10:43 

주택도시보증공사(HUG)는 '전세보증금반환보증'의 보증실적과 연계해 소외계층을 돕는다고 28일 밝혔다.
HUG의 '주택°C(도시) UP 캠페인'은 겨울철 난방의 어려움을 겪는 취약가구를 위해 난방온도(°C)를 올리자는 취지로 마련됐다.
전세보증금 반환보증은 세입자(임차인)가 전세금을 돌려받지 못할 위험에 대비해 가입하는 상품으로 HUG 영업지사나 위탁은행, 온라인으로 가입할 수 있다. 단독주택은 물론 다가구, 연립, 다세대, 아파트, 주거용 오피스텔 대상이며 보증료율은 개인 아파트 기준 연 0.128%다.
주택을 임차하려는 세입자가 전세보증금반환보증을 이용하면 HUG가 건당 1만원씩 기부한다. 오는 11월까지 진행되며 8000만원의 기부금 조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기부금 전액은 취약계층의 노후보일러 교체 등의 사업에 기부되며 HUG가 부산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함께 마련한다.
[디지털뉴스국 이미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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