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혜훈 "문재인 대통령 귀국 후 청와대 초청"

이혜훈 바른정당 대표는 "대통령과 지난 27일 통화를 했고 대통령께서 '귀국 후 한미정상회담 내용을 설명할 겸 청와대로 초청하겠다'고 화답했다"고 밝혔다.
이 대표는 28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국회의원-원외위원장 연석회의에서 "문재인 대통령이 한미정상회담으로 출국하신 동안 정쟁 공격을 자제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 대표는 이어 "오늘 대통령이 출국하시는데 외교에 여야가 없다는 취지로 바른정당부터 정쟁 공격을 자제할 것"이라며 "다른 당의 참여도 바란다"고 강조했다.
이 밖에도 당 운영 방안에 대해서는 "전날 신임지도부가 만찬을 갖고 당 운영방안을 논의했다. 정운천 최고위원이 특위대장이돼 21개 민생특위를 가동하기로 했다"면서 "조직강화특위도 곧바로 구성할 것이다. 비어있는 사령관(공석인 원외위원장)을 모시는 데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디지털뉴스국 길나영 인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