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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어야 사는 남자’ 신성록, 유쾌+능글 찌질한 男 ‘역대급 캐릭터 예고’
입력 2017-06-28 10:10 
‘죽어야 사는 남자’ 신성록이 역대급 캐릭터를 예고했다
[MBN스타 신미래 기자] ‘죽어야 사는 남자 신성록이 역대급 캐릭터를 예고했다.

오는 7월19일 첫 방송되는 MBC 새 수목 미니시리즈 ‘죽어야 사는 남자의 신성록이 지금까지 다양한 작품을 통해 선보였던 소름 돋는 악역과 엄격한 완벽주의자 연기를 뛰어넘는 캐릭터를 선보일 예정이다.

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를 비롯 ‘왕의 얼굴 ‘공항 가는 길, 영화 ‘밀정, ‘프리즌, 그리고 뮤지컬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작품에서 인상 깊은 연기를 선보이며 탄탄한 연기 내공을 쌓아온 신성록이 이번 작품 ‘죽어야 사는 남자를 통해 지금껏 본 적 없는 색다른 매력으로 시청자들을 찾아온다.

극 중 이지영A(강예원 분)의 연하 남편이자 훤칠한 외모의 은행원 강호림으로 분한 신성록은 지금까지 보여줬던 진지하고 무게감 있는 연기와는 180도 다른 모습을 뽐낼 예정이다. 조강지처 아내를 두고 바람을 피우는 불륜남으로 전격 변신해 완벽한 외모와 상반되는 어리숙한 모습을 보이며 결코 미워할 수 없는 매력으로 무장한 신성록은 익살스러운 표정과 능청스러운 생활 연기로 드라마의 재미를 더할 것으로 보인다.


이번에 공개된 스틸 속 신성록은 대형견 뺨치는 멍뭉미를 보여주고 있어 시선을 사로잡는다. 깜짝 놀란 듯 토끼눈을 하고 있는 신성록의 표정과 입술을 내밀고 있는 귀여운 모습은 여심을 자극하는 동시에 무슨 일이 벌어지고 있는지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

신성록은 강호림은 유쾌하고 능글맞은 성격이지만 미워할래야 미워할 수 없는 찌질한 매력을 갖고 있는 캐릭터다. 그런 호림의 성격이 잘 드러나도록 연기하고 있다. 또 최민수 선배님과 강예원씨와의 호흡도 너무 좋다. 훈훈한 촬영 현장 분위기가 시청자 분들께도 고스란히 전달 될 수 있게 노력하고 있다. 많은 사랑과 관심 부탁드린다”며 드라마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이에 ‘죽어야 사는 남자 제작진은 신성록의 ‘호림 연기는 정말 흠 잡을 곳 없이 완벽하다. ‘호림의 유쾌함과 신성록이 가진 긍정적인 에너지가 시너지를 발휘해 촬영 현장에 활력을 더하고 있다”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신미래 기자 shinmirae93@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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