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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박열’ 촬영장 비하인드 스틸 공개, “훈훈함이 여기까지”
입력 2017-06-28 10:04  | 수정 2017-06-28 10:05
박열 촬영장 스틸. 사진l 영화사 제공.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권성미 인턴기자]
오늘(28일) 개봉 한 영화 ‘박열이 실시간 예매율 31.7%를 기록하며 예매 순위 1위에 오르며, 촬영장 비하인드 스틸을 공개해 더욱더 화제가 되고 있다.
영화 '박열'(감독 이준익·제작 박열 문화산업 전문 유한회사) 측은 28일 개봉 일을 맞아 유쾌하고 훈훈한 현장 분위기가 생생하게 담긴 비하인드 스틸을 공개했다.
'박열'은 1923년 도쿄, 6천 명의 조선인 학살을 은폐하려는 일제에 정면으로 맞선 조선 최고 불량 청년 박열과 그의 동지이자 연인 후미코의 믿기 힘든 실화를 바탕으로 한 영화이다.
이날 공개된 스틸에서 '박열' 이준익 감독과 배우들의 화기애애한 모습을 통해 관객들까지 훈훈함을 전해주었다. 이준익 감독은 배우들의 손금을 직접 봐주거나 다다미방에 둘러앉아 자유롭게 의견을 나누는 모습을 통해 훈훈함을 자아내고 있다. 또한 한국 영화 촬영 현장이 자칫 어색할 수 있는 재일교포 극단 신주쿠양산박 배우들에게 엄지를 치켜세우며 칭찬을 아끼지 않는 이준익 감독의 모습은 모든 배우들이 보다 편안하게 연기할 수 있도록 해주는 그의 사려 깊은 배려의 면모가 돋보이고 있다.
감독과 배우 이전에 함께 영화를 만드는 동료로서 환상적 시너지를 만들어낸 이준익 감독과 이제훈, 최희서를 비롯한 배우들의 팀워크는 영화 '박열'의 완성도를 높이는 요인이라 해도 과언이 아닐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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