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검찰, 국민의당 이유미·이준서 자택·사무실 압수수색
입력 2017-06-28 09:35 

문재인 대통령 아들 취업 특혜 의혹 조작 사건을 수사중인 서울남부지검 공안부(강정석 부장검사)는 28일 오전 국민의당 당원 이유미씨의 주거지를 압수수색하고 있다.
검찰 관계자는 "오전 8시부터 이씨 주거지를 비롯한 강남구 사무실 등 5∼6곳을 압수수색하고 있다"고 밝혔다.
검찰에 따르면 이씨는 지난 대선 기간 제기된 문 대통령의 아들 준용씨의 한국고용정보원 입사 특혜 의혹을 뒷받침하는 육성 증언 파일과 카카오톡 캡처 화면 등을 조작한 혐의를 받는다.
검찰은 압수수색 과정에서 개인 PC 등을 압수했으며, 이날 오후 이유미 씨의 구속영장을 청구할 방침인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은 이준서 최고위원의 주거지도 압수수색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디지털뉴스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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