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Hot-Line] 인터파크, 투어 부문 실적 부진 분석에 하락
입력 2017-06-28 09:33 

인터파크가 투어 부문의 실적이 부진할 것이란 분석에 하락하고 있다.
인터파크는 28일 오전 9시 11분 현재 전 거래일 대비 4.85%(550원) 떨어진 1만800원에 거래되고 있다.
NH투자증권은 이날 인터파크에 대해 2분기 실적이 시장기대치를 밑돌 것이라며 목표주가를 1만3000원으로 하향했다.
이효진 NH투자증권 연구원은 투어 부문에 대해 "프로모션 규모를 줄이면서 흑자 전환에는 성공했지만 항공권 판매 점유율이 하락하고 있다"며 "직접발권(BSP)를 포함한 합산 발권 실적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9% 감소했다"고 추정했다.
이 연구원은 이어 "회사 주가는 현재 내년 예상 주가수익비율(PER) 22배에서 거래되고 있어 경쟁사 대비 밸류에이션 매력도 크지 않다"며 "투어 부문의 성장이 재개될 때까지 '보유' 의견을 유지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디지털뉴스국 이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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