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무궁화’ 남보라, 김재승 관심에 `갸우뚱`
입력 2017-06-27 21:17 
[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허은경 객원기자 ]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 남보라가 김재승에게 데이트신청을 받고 시무룩했다.
27일 방송된 KBS1 일일드라마 ‘무궁화꽃이 피었습니다에서 서재희(김재승 분)가 남보라(남보라 분)를 만나러 갔다가 무수혁(이은형 분)과 마주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남보라가 서재희를 오빠친구”라고 소개했고 무수혁은 이웃사촌”이라고 서로 인사를 시켰다. 이후 남보라의 요리 스투디오에서 서재희는 무수혁과 남보라가 어떤 관계인지 다시 한 번 캐물었다. 이에 진보라가 이웃사촌이자, 같이 일하는 동료이고 남자친구다”고 자세히 얘기했다. 이어 재희는 요즘 흔히 말하는 남자사람 친구냐”며 조심스레 물었고 남보라가 그렇다”고 말하자 다행이라며 가슴을 쓸어내렸다.
이후 서재희는 주말에 함께 밥 먹자, 도현이도 싫어하고 회장님도 싫어해서 그동안 망설였다, 너무 늦은 건 아니냐”며 숨겨놨던 보라에 대한 관심을 밝혔다. 이는 앞서 허성희(박해미 분)의 서재희와 남보라를 연결해주려는 지원으로 용기를 얻은 탓도 있었던 것. 반면 남보라는 고개를 숙이고 애매한 표정을 지어서, 왠지 '서재희의 짝사랑으로 끝날 것 같은 예감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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