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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끼줍쇼` 강호동, 23년 전 첫 사랑 박주미 등장하자 `설렘`
입력 2017-06-27 20:50 
한끼줍쇼=JTBC

'한끼줍쇼' 강호동이 23년 전 첫사랑 박주미에 대한 이야기를 전한다.

28일 방송되는 '한끼줍쇼'에는 '삼둥이 아빠' 송일국과 '냉동미녀' 박주미가 밥동무로 출연해 규동형제와 함께 신당동에서 한끼에 도전한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네 사람은 떡볶이로 유명한 신당동이니 만큼 떡볶이 가게를 들렀다. 그곳에서 송일국은 일일 DJ로 변신했다. DJ 데뷔(?)였음에도 불구하고 그는 수준급 멘트로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에 이경규는 "언제부터 일했어요?"라고 물었고, 송일국은 "20분 됐다"고 능청스럽게 대답해 이경규가 전혀 눈치를 못하게 만들어 웃음을 자아냈다.


뒤이어 송일국은 직접 강호동의 23년 전 첫사랑이 보낸 사연을 공개했다. 이에 강호동은 "무서워, 하지마"를 남발하며 고개를 들지 못했다. 하지만 전혀 예상치 못했던 박주미가 등장하자 매우 반기며 설렘을 숨기지 못했다.

두 사람은 1994년 방송됐던 콩트 '소나기'에서 인연을 맺은 바 있다. 당시 강호동은 '소나기'를 통해 씨름선수에서 연예인으로 입지를 다졌고, 신인 배우 박주미는 자신의 매력을 알릴 수 있었다. 오는 28일 밤 10시50분 방송.


온라인 이슈팀 mkculture@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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