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국민의당 황주홍 의원 "국민의당 소속 부끄럽다…국민께 죄송"
입력 2017-06-27 20:18  | 수정 2017-07-04 21:05
국민의당 황주홍 의원 "국민의당 소속 부끄럽다…국민께 죄송"



국민의당 황주홍 의원은 27일 '문준용 의혹제보 조작' 파문과 관련해 "국민 세금으로 운영되는, 명색이 공당에서 이런 끔찍한 범죄행위를 획책했다니, 국민의당 소속이라는 것이 부끄럽다"고 말했습니다.

황 의원은 이날 개인 자격으로 성명을 내고 "입이 만개라도 할 말이 있을 수 없다. 죄송하다. 정말 부끄럽다"며 이렇게 밝혔습니다.

황 의원은 "철저한 진상조사에 절대 협조하겠다. 당 자체적으로도 즉각 진상조사 특위를 구성해야 한다"며 "국민 여러분께 거듭 죄송하다. 머리 숙여 사과드린다"고 말했습니다.

[MBN 뉴스센터 / mbnreporter01@m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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