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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한화, 최진행-허도환 포함 4명 1군 엔트리 등록
입력 2017-06-27 17:40 
한화가 27일 최진행(사진)-허도환-서균-이충호를 1군 엔트리에 올렸다. 사진=MK스포츠 DB
[매경닷컴 MK스포츠 황석조 기자] 베테랑 방출 행보를 펼치고 있는 한화 이글스가 비어있는 엔트리를 채웠다. 외야수 최진행(32)과 포수 허도환(33) 그리고 투수자원 이충호(24)와 서균(26)이 부름을 받았다.
한화는 27일 최진행, 허도환, 이충호, 서균의 1군 엔트리 등록 소식을 알렸다. 이미 26일 박정진, 차일목, 장민석, 카를로스 비야누에바를 말소했기에 나온 후속조치다. 비야누에바가 팔꿈치 통증으로 제외된 가운데 박정진과 차일목, 장민석은 최근 부진에 따른 말소다.
한화는 각각 포지션에 맞게 새 얼굴을 올렸다. 장민석의 자리는 또 다른 외야수 최진행이, 차일목이 쓰던 포수마스크는 허도환이 쓰게 됐다. 선발투수 비야누에바 공백은 27일 정식선수로 등록된 이충호와 2014년 입단한 사이드암 서균이 메운다. 서균은 4년 만에 첫 1군 등록이다.
한편 삼성은 외야수 배영섭을 엔트리에 등록시켰으며 넥센은 내야수 김혜성과 투수 김해수를 콜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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