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한화L&C, 5년 연속 취약계층에 친환경 PVC 바닥재 지원
입력 2017-06-27 17:12 
한화L&C는 27일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환경부와 '사회취약계층 실내환경 진단·개선사업에 대한 사회공헌기업 협약식'을 진행했다. 류기현 한화L&C 상재사업부장이 감사패를 수령하고 있다.

토털 인테리어 기업 한화L&C(대표 한명호)가 환경부와 손잡고 사회취약계층을 위한 친환경 PVC(폴리염화비닐)륨 바닥재 지원에 나선다.
한화L&C는 27일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환경부와 '사회취약계층 환경성질환 예방 사업'에 대한 사회공헌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환경부와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이 각각 주최·주관하는 '사회취약계층·어르신 활동공간 환경성질환 예방사업'은 저소득가구, 결손가구, 다문화가구, 장애인가구, 독거노인가구 등 생활환경이 열악한 사회취약계층의 활동공간 내 유해인자를 진단하고 개선하는 사업이다. 지난 2009년부터 시작한 사업으로 올해는 한화L&C를 비롯해 총 16개 기업이 참여한다.
지난 2013년 이래 5년 연속 사회공헌사업에 참여하고 있는 한화L&C는 이번 사업을 통해 프탈레이드계 가소제, 포름알데히드, 중금속 등 인체유해물질을 전혀 함유하지 않는 자사의 친환경 PVC륨 바닥재 '참다움'을 취약계층 주거공간 개선을 위해 제공할 계획이다. 한화L&C는 종합 건축자재기업으로는 유일하게 '2016 대한민국 건강주택대상' 한국환경산업기술원장상을 수상하는 등 친환경 건축자재 개발 및 보급에 앞장 서고 있다.
한화L&C 관계자는 "친환경 바닥재 지원을 통해 사회취약계층의 실내환경 개선을 위해 앞장 설 것"이라며 "소비자들이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는 친환경 건축자재를 개발·공급을 위해 투자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안갑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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