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이영애, 베트남 아이들 위한 도서보급 사업 1억 기부
입력 2017-06-27 17:11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진현철 기자]
배우 이영애가 1억원을 기부했다.
27일 사단법인 한국아시아우호재단(이사장 최재성)에 따르면 이영애는 이 재단이 진행하는 나눔펀딩 ‘'ACTing'에 1억원을 기부했다.
나눔펀딩 'ACTing'은 유명인사와 일반 시민들이 함께하는 공익사업 모금 캠페인. 첫 번째 유명인사로 이영애가 동참하게 됐다.
이영애가 기부한 1억원과 일반 시민들이 약정기간 동안 기부한 정기후원액은 한데 모아져 베트남 아이들을 위한 도서보급 사업에 쓰일 예정이다.

베트남은 도시화에 따른 학교 과밀화와 빈부의 격차로 인해 아이들이 읽을 책이 학교에서조차 부족한 상황이다.
이영애는 이러한 문제를 개선하고자 하는 한국아시아우호재단의 사업 취지에 동감해 나눔펀딩 'ACTing'에 참여했으며, 유명인 한 사람만의 기부에 그치지 않고 더 많은 시민들과 나눔을 실천하는 캠페인 방식에도 공감을 표했다.
이영애는 "베트남 아이들이 다양한 도서를 접함으로써 간접경험을 하고 보다 넓은 세상과 큰 꿈을 향해 나아갔으면 하는 바람"이라며 "이 뜻 깊은 나눔에 한 분이라도 더 많이 동참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jeigun@mk.co.kr[ⓒ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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