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라이프플래닛, 현금처럼 쓰는 `씨드포인트` 도입
입력 2017-06-27 15:53 
[사진 제공 = 라이프플래닛]

교보라이프플래닛생명보험은 홈페이지에서 포인트를 적립해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는 '씨드포인트' 제도를 운영한다고 27일 밝혔다.
씨드포인트는 라이프플래닛의 온라인 금융 커뮤니티인 '360°플래닛'에서 적립 및 이용할 수 있는 일종의 멤버십 포인트다. 해당 사이트에 회원 가입한 후 각종 미션에 참여하면 포인트가 적립되며 기존 라이프플래닛 고객을 포함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씨드포인트는 가입과 동시에 1000포인트가 적립되며 미션에 따라 최소 100에서 최대 1만포인트를 모을 수 있다. 라이프플래닛 가입 고객은 친구에게 라이프플래닛 추천하기 등의 미션이 주어지며 라이프플래닛 보험상품에 가입하지 않아도 아이디어 제안, 설문 참여 등을 통해 씨드포인트를 적립할 수 있다.
씨드포인트를 5000포인트 이상 모으면 교보북클럽 통합포인트로 즉시 전환해 온·오프라인 교보문고와 핫트랙스에서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다. 오는 8월부터는 라이프플래닛 상품 가입 시 초회보험료(첫 1회 보험료) 결제 및 영화, 커피, 상품권 등의 다양한 쿠폰 구매도 할 수 있게 된다.
이학상 라이프플래닛 대표이사는 "앞으로 씨드포인트의 활용 범위를 더욱 확대해 고객들에게 차별화된 혜택을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디지털뉴스국 김진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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