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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징역 1년 구형’ 아이언, “보는 눈 많아 착한 척해야 해.” 과거 발언 재조명
입력 2017-06-27 15:43  | 수정 2017-06-27 15:57
아이언. 사진l 아이언 인스타그램.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권성미 인턴기자]
가수 아이언이 전 여자친구 폭행, 협박 혐의로 징역 1년을 구형 받으며, 그의 과거 발언이 재조명되고 있다.
지난 2014년 Mnet 예능 ‘쇼미더머니3 출연 후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의로운 양아치, 선한 양아치가 되고 싶다. 내가 양아치였다가 어느 날 하루 아침에 나를 숨기고 사는 것은 나의 성격에 맞지 않는 것 같다”라고 말한 바 있다.
이어 그는 그런데 이제 바뀌어야 할 것 같다. 예전보다 보는 눈이 많아졌기 때문에 착한 척도 어느 정도 해야 된다. 하지만 이건 내 삶이 아닌 것이다. 그러나 더 이상 예전처럼 살아서도 안 된다. 앞으로 음악으로 표현하고 살겠다”라며 내면의 갈등을 털어놨다.
한편, 29일 열린 3차 공판에서 검찰은 아이언에게 징역 1년을 구형했으며, 선고 공판은 오는 7월 20일 오전 10시에 열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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