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신한생명, 업계최초 `카카오페이 인증서` 서비스 시작
입력 2017-06-27 14:00 

신한생명은 안전하고 편리한 선진 비대면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업계 최초로 블록체인 기반의 '카카오페이 인증서'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27일 밝혔다. 인터넷보험에 가입하는 과정에서 개인인증 방법으로 카카오 인증을 선택하면 고객의 카카오톡 앱으로 서명요청 메시지가 전달된다. 메시지 확인 후 등록한 비밀번호를 입력하면 전자서명이 완료된다.
카카오페이 인증서 도입으로 인터넷이나 모바일에서 신한생명 보험을 가입하는 고객의 편의성과 안전성이 한층 높아질 것으로 회사측은 기대하고 있다.
임승빈 신한생명 디지털전략팀장은 "업계 최초로 생체인증 서비스와 카카오페이 인증서를 도입하는 등 신한생명만의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카카오페이 인증서 도입 기념으로 이모티콘과 캐릭터 인형을 증정하는 이벤트를 다음달 9일까지 진행한다. 인터넷보험에서 카카오페이 인증서를 통해 보험을 가입하면 이벤트에 자동으로 응모된다.
[김태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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