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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현준 프랑스 2부 랑스 이적? ‘승격 첨병 원한다’
입력 2017-06-27 13:51 
석현준 프랑스 이적설에 현지 유력언론 ‘레키프’도 동의하는 내용의 기사를 냈다. 지동원 결혼식 참석 모습. 사진=천정환 기자
[매경닷컴 MK스포츠 강대호 기자] 석현준 프랑스 이적설에 대한 현지 유력언론의 보도가 나왔다.
프랑스 대표적인 스포츠 신문 ‘레키프는 26일 리그2 랑스는 1부리그 승격을 위해 베팅하고 있다”면서 석현준(26·포르투)의 투자 가치를 거의 확신하고 있다”고 전했다.
석현준은 2016-17시즌 임대 선수 신분으로 활약한 헝가리 데브레체니와 터키 트라브존스포르 합산 30경기 2골 5도움에 그쳤으나 90분당 공격포인트는 0.41로 나쁘진 않았다.

네덜란드 에레디비시(0.61)와 포르투갈 프리메이라리가(0.53) 시절 석현준의 공격포인트 빈도가 수준급이라는 것도 가치를 높여준다.
국가대표로는 2016년 제31회 올림픽에서 4경기·77분만 뛰고도 3골을 넣는 인상적인 득점력을 선보이기도 했다. 중앙 공격수와 좌우 날개를 소화하는 석현준은 포르투와 2019-20시즌까지 계약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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