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제주항공, 인천-나트랑 노선 다음달 26일 신규취항
입력 2017-06-27 11:43 
[사진 제공 = 제주항공]

애경그룹 계열의 LCC(저비용 항공사)인 제주항공은 다음달 26일부터 인천-베트남 나트랑 노선을 주 4회 일정으로 신규취항한다고 27일 밝혔다.
국적항공사로는 대한항공에 이어 2번째 취항이다.
제주항공의 베트남 노선도 하노이 노선 주 7회, 다낭 노선 주 14회, 나트랑 노선 주 4회로 늘었다.
나트랑은 베트남 카인호아 성도로 호찌민과 다낭의 중간 지점에 있는 베트남 남부 도시다. 인근 해변을 일찍 개발해 해안 휴양지가 발달해 있고, 도시 북쪽에는 참족이 세운 포나가르 신전이 있다
인천-나트랑 노선은 수·목·토·일요일 오후 10시35분 인천국제공항에서 출발하며 나트랑에서는 현지시간으로 목·금·일·월요일 오전 2시20분에 떠 우리시간으로 오전 9시 30분 인천공항에 도착한다.
[디지털뉴스국 배윤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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