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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아인, 병역 면제 판정…누리꾼 “힘내” VS “드라마는 찍었는데”
입력 2017-06-27 11:43 
배우 유아인이 병역 면제 판정을 받은 가운데 이를 두고 누리꾼들의 갑론을박이 거세지고 있다
배우 유아인이 병역 면제 판정을 받은 가운데 이를 두고 누리꾼들의 갑론을박이 거세지고 있다.

27일 유아인 소속사 UAA는 유아인은 기존 질환으로 인해 2017년 6월 27일 병무청으로부터 ‘현역 자원 활용 불가, 병역 면제 판정을 받았습니다. 이에 소속사는 배우의 건강 문제를 최우선에 두고 치료를 적극 지원할 것이며 신중한 경과 관찰과 세심한 관리를 함께 하겠습니다”라고 입장을 밝혔다.

앞서 유아인은 지난 2013년 영화 ‘깡철이 촬영 중 오른쪽 어깨 근육이 파열됐고, 2014년 영화 ‘베테랑을 촬영하며 증상이 악화돼 첫 군입대 신체검사였던 2015년 12월 골육종 진단으로 등급보류를 받았다.

이어 2016년 5월 2차 재검, 2016년 12월 3차 재검, 지난 3월 4차 재검까지 군 입대 보류 판정을 받았으며, 지난달 22일 5차 재검 끝에 ‘현역 자원 활용 불가로 병역 면제 판정을 받게 됐다.


이에 대해 누리꾼들은 유아인의 SNS와 실시간 댓글에는 그의 군 면제 관해 다양한 의견들이 줄짓고 있다. 몇몇 누리꾼들은 힘내시길 바라요” 힘내세요 모든 것은 다 지나갈거에요.. 무엇보다 건강이 최고입니다” 진짜 골육종이면 재검 안하고 바로 면제” 진짜사람들 너무하다”라는 반응을 보였다.

그러나 일각에서는 이제 군필 남자연예인들이 더 많은 대접을 받아야함” 이름 승준이로 개명하는거 어떠세요?” 면제를 얻고 인기를 잃다” 아프면 드라마도 찍지 말고 쉬었어야 하는 거 아닌가?” 등이라는 부정적인 의견을 내세웠다.

온라인이슈팀 mkculture@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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