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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마당’ 안치환, 뒤늦게 문학 작품 접한 이유 털어놔…"가사 쓰기 어려워"
입력 2017-06-27 11:03 
안치환 사진=‘아침마당’ 캡처
‘아침마당에 안치환이 뒤늦게 문학 작품을 접하게 된 이유를 말했다.

안치환은 27일 오전 방송된 KBS1 '아침마당'에 게스트로 출연했다.

먼저 안치환은 자신의 복장에 대해 "열린 음악회에 청바지를 입고 나온 것도 제가 처음일 것이다. 그런데 어머니와 동네 어르신들을 위해 양복을 입고 나왔다"고 설명했다.

이어 안치환은 이날 방송에서 문학 작품을 접한 이유를 전했다. 그는 "대학교에 가기 전에는 교과서 외의 문학 작품들을 읽어보지 않았다. 나중에 음악을 하다 보니까 가사를 쓰는 것이 가장 어려웠다. 그것을 보완하려고 생각하다 문학 작품을 접하게 됐다"고 털어놨다.

지난 1989년 데뷔한 안치환은 '사람이 꽃보다 아름다워', '내가 만일' 등을 발표하며 '386가수', '민중가수'라는 수식어를 얻게 됐다.

온라인 이슈팀 mkculture@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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