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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준호 감독, 스티븐 연 캐스팅 이유? “뛰어난 배우, 귀엽고 섹시하다”
입력 2017-06-27 10:48  | 수정 2017-06-27 15:43
'비정상회담' 스티븐 연. 제공lJTBC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은솔 인턴기자]
‘비정상회담에 출연한 영화 ‘옥자의 배우 스티븐 연이 화제다. 이에, ‘옥자 감독 봉준호가 스티븐 연을 캐스팅 한 이유가 눈길을 끈다.
스티븐 연은 지난 26일 JTBC 예능 ‘비정상회담에 출연해, 봉준호 감독과 전화 연결을 했다. 이날 전화 연결 당시, 봉 감독은 MC들이 스티븐 연을 캐스팅한 이유를 묻자, 뛰어난 배우라서 캐스팅했고, 한국어와 영어를 다 잘했다”라고 답했다.
이어, 그는 연상엽(스티븐 연 본명)씨는 귀엽고 섹시하다. 눈빛이 특히 섹시하다. 남자인 내가 봐도 설레는 부분이 있다”고 덧붙여 눈길을 끌었다.
한편, 스티븐 연은 한국계 할리우드 배우로, 각종 단편영화와 독립영화에 출연했다. 특히, 미국 인기 시리즈물 드라마 ‘워킹 데드에 출연해 이름을 알렸다. 그동안 선보였던 검증된 연기력과 매력을 영화 ‘옥자에서도 보여줄지 기대를 자아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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