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비정상회담’ 스티븐연, 넘치는 한국사랑...“한식과 찜질방 즐겨”
입력 2017-06-27 10:34  | 수정 2017-06-27 13:21
스티븐연(오른쪽), 코난 오브라이언. 사진l 유튜브 방송화면 캡처.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권성미 인턴기자]
배우 스티븐연이 ‘비정상회담 출연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는 가운데, 그의 과거 유튜브 출연 영상이 네티즌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스티븐연은 한때 미국의 유명 MC 코난 오브라이언과 함께 유튜브에 출연해 다양한 체험 등을 진행하며 큰 인기를 누렸다. 그중 단연 이목을 집중시킨 영상은 바로 두 사람의 한국 찜질방 체험기다. 두 사람은 다소 민망한 상태로 카메라 앞에 나섰고 영상 내내 중요 부위가 모자이크 처리된채 찜질방 곳곳을 누비고 있다.
코난이 가장 충격받은 문화는 바로 때밀이 문화였다. 두 사람은 세신사에게 몸을 맡긴 채로 고통을 즐기는(?)듯한 모습을 보이며 세신사의 손짓에 살려달라”는 고통의 비명을 지르기도 해 보는 이들로 하여금 폭소를 짓게 했다.
26일 방송된 JTBC예능 ‘비정상회담에 출연한 스티븐연은 "저는 한식을 아주 좋아한다. 한인 타운도 가끔 다닌다. 찜질방도 예전에 갔는데 코난과 에피소드가 나와서 이제 갈 수가 없다"며 코난 오브라이언과 함께 찜질방에 간 에피소드를 공개하며 넘치는 한국사랑을 보여줬다.
smk92419@mk.co.kr[ⓒ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