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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역 면제’ 골종양 유아인, 부상 당시 살펴보니...`근육 파열+부상 투혼 촬영`
입력 2017-06-27 10:28  | 수정 2017-07-03 13:50
유아인.사진l유아인 인스타그램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은솔 인턴기자]
배우 유아인이 투병 중인 골양종으로 인해, 최종 군면제 판정을 받았다. 이에, 유아인이 과거 입었던 부상에 새삼 관심이 쏠리고 있다.
유아인 소속사 측은 유아인은 27일 기존 질환으로 인해 병무청으로부터 ‘현역 자원 활용불가 병역 면제 판정을 받았다”고 공식 입장을 밝혔다.
유아인은 병역 면제에 앞서, 2번의 큰 부상을 당했다. 유아인은 지난 2013년 영화 ‘깡철이 촬영 중, 어깨 근육이 파열되는 심각한 부상을 당했다. 이후, 2014년 영화 ‘베테랑을 촬영 하다 부상이 재발해, 상태가 악화됐다. 이후, 2015년 골종양이 발견됐다.
영화 ‘베테랑의 한 PD는 지난 2월 자신의 SNS를 통해 부상 투혼임에도 촬영에 임한 유아인에게 고마움을 전하기도 했다. 그는 "영화 베테랑을 찍으면서 유배우 어깨부상에 마음을 많이 졸였던 기억이 난다. 마지막 엔딩 황정민 선배와의 격투씬에서 손을 덜덜 떨면서 대역 없이 촬영에 임했던 그의 투지에 고마움을 금할 수 없었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한편, 유아인은 5번의 신체 검사 끝에, 최종 군 면제 판정을 받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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