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박주선 대국민사과/박진아 아나운서
입력 2017-06-27 09:38  | 수정 2017-06-27 09:56
국민의당은 지난 대선에 문재인 대통령의 아들 문준용 씨의 '고용정보원 취업 특혜 의혹'을 제기했는데요. 당시 이와 관련해서 미국 파슨스 스쿨에 함께 다녔다는 동료의 음성을 공개하기도 했습니다. 그런데 해당 음성파일이 거짓자료인 걸로 드러났습니다. 국민의당 당원인 이 씨가 자신의 친척을 동원해 조작한 거라고 밝혔는데요. 이에 박주선 국민의당 비상대책위원장은 어제 긴급기자회견을 열어 대국민사과를 했습니다. 이에 대해 청와대 관계자는 "대통령께서
뒤늦게나마 진실이 밝혀져 다행이라고 밝혔다."라고 전했는데요. 하지만 고소 철회와 관련해선, "수사 상황을 보겠다."라며 말을 아꼈습니다. 조작된 거짓 제보를 했던 국민의당 당원은 어제 검찰에 출석해 조사를 받던 중 긴급체포 됐는데요. 이런 가운데 이씨가 지시자로 지목한 인물이 이씨의 허위제보를 알고도 공개한 걸로 알려져 논란입니다.
계속해서 대담으로 이어가겠습니다.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