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비정상회담` 스티븐 연♥송강호 리스펙 "같이 연기하기는 싫어" 왜?
입력 2017-06-27 09:06  | 수정 2017-06-27 09:23
`비정상회담` 스티븐 연. 사진| JTBC 방송화면캡처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황승빈 인턴기자]
‘비정상회담 스티븐 연이 배우 송강호에게 존경을 표했다.
지난 26일 방송된 JTBC ‘비정상회담에서는 미드 ‘워킹데드와 영화 ‘옥자에 출연한 글로벌 스타 스티븐 연이 출연했다.
이날 MC들이 스티븐 연에게 한국 활동에 대한 의견을 묻자 너무 좋다. 한국에 실력 있는 사람이 정말 많다”라고 말했다.
이어 스티브 연은 ‘옥자를 시작으로 앞으로 기회가 많아질 거 같다”며 나홍진, 박찬욱, 이창동, 김지운 감독 등을 좋아한다”라고 밝혔다. 특히 스티브 연은 배우는 송강호 씨를 좋아한다”며 정말 좋지만 같이 연기하기는 싫다. 연기를 너무 잘하셔서 (내가 못할까 봐) 두렵다”라고 고백하며 "제일 좋아하는 작품은 '밀양'이다. 송강호씨의 연기는 기가 막힌다"라고 송강호에 대한 팬심을 보였다.
한편, 스티븐 연이 출연하는 영화 '옥자'는 오는 29일 개봉한다.
hsbyoung@mk.co.kr[ⓒ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