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허구한 날 고장, 출근 걱정돼"…지하철 2호선 강남-역삼 전동차 고장
입력 2017-06-27 08:19  | 수정 2017-06-27 09:24
지하철 2호선 / 사진=MBN


27일 오전 7시 5분께 서울 지하철 2호선 강남역에서 역삼 방향으로 가는 전동차가 고장으로 멈춰 섰습니다.

서울교통공사에 따르면 사고 전동차는 자력으로 움직이는 것이 불가능해 다른 전동차와 연결해서 끌어내야 하는 상태입니다.

이 때문에 출근 시간 2호선 강남에서 역삼 방향 운행이 중단돼 시민이 큰 불편을 겪고 있습니다. 다만 강남에서 교대 방향 운행은 정상적으로 이뤄지고 있습니다.

이에 네티즌 x_sweetox***은 "2호선은 무슨 허구 한 날 고장이냐"라며 불편을 토로했습니다.


네티즌 tote*** 역시 "고장열차가 잠실쪽에 있다는데 과연 제 시간에 출근 할 수 있을까"라며 걱정의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한편 서울교통공사는 "열차 운행 정상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습니다.

[MBN 뉴스센터 / mbnreporter01@m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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