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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신수, 클리블랜드전 1번 RF...하멜스-갈로 복귀
입력 2017-06-27 05:04 
추신수가 클리블랜드 원정 1번 우익수로 선발 출전한다. 사진=ⓒAFPBBNews = News1
[매경닷컴 MK스포츠(美 로스앤젤레스) 김재호 특파원] 텍사스 레인저스의 추신수가 옛 소속팀을 찾는다.
추신수는 27일 오전 8시 10분(한국시간) 프로그레시브필드에서 열리는 클리블랜드 인디언스와의 원정경기 1번 우익수로 선발 출전한다.
상대 선발은 이번 시즌 8승 3패 평균자책점 2.99로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우완 카를로스 카라스코. 추신수는 그를 상대로 통산 9타수 2안타 1득점 1볼넷 4삼진을 기록중이다.
텍사스는 이날 추신수(우익수) 엘비스 앤드루스(유격수) 노마 마자라(좌익수) 아드리안 벨트레(3루수) 루그네드 오도어(2루수) 카를로스 고메즈(중견수) 조너던 루크로이(포수) 마이크 나폴리(지명타자) 조이 갈로(1루수)의 라인업으로 경기를 치른다.
복사근 부상에서 회복한 좌완 콜 하멜스가 부상자 명단에서 복귀, 선발 투수로 등판한다. 그를 올리기 위해 유틸리티 선수 드루 로빈슨이 마이너리그로 내려갔다.
이날 라인업에는 햄스트링 부상으로 양키스 원정에 불참했던 조이 갈로도 복귀했다. 갈로는 선수단이 양키스 원정을 치르는 동안 텍사스에 남아 소염 주사 치료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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