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베이징에 초강력 황사…한국 피해우려
입력 2008-03-18 16:45  | 수정 2008-03-18 16:45
중국 베이징에서 미세먼지 농도가 최대
세제곱 미터당 천400 마이크로미터를 초과하는 초강력 황사가 발생해 시민들이 호흡 곤란을 겪는 등 하루 종일 큰 피해를 입었습니다.
한국 기상청이 황사경보를 세제곱 미터당 800 마이크로미터 이상의 미세먼지 농도가 2시간 이상 계속될 때 발령하는 것을 기준으로 볼 때 베이징의 미세먼지 농도는 이 기준을 2배 가까이 초과한 수치입니다.
특히 올해는 찬 기류와 강수량 부족 등으로 인해 중국에서 황사가 자주 발생할
것으로 예보되면서 우리 나라에까지 잦은 피해가 우려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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